[hot] 삼성전기 PCB 원가 30%까지 낮추는 제조 기술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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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3 23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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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기 PCB 원가 30%까지 낮추는 제조 기술 개발
삼성전기 PCB 원가 30%까지 낮추는 제조 기술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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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기(대표 강호문)는 노광·현상·식각 등의 공정 없이 나노 잉크를 이용한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PCB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. 또 LCD, 유기발광다이오드(OLED), 솔라셀 등도 관계사와 협력해 적용하는 measure(방안) 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. 삼성전기가 잉크젯 프린팅 방식으로 구현한 회로선폭은 현재 출시중인 휴대폰용 PCB의 50㎛, 플립칩 등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의 10㎛보다 더 미세하다.
삼성전기는 이 기술을 적용해 7㎛의 미세 회로선폭을 구현하고 일산킨텍스에서 개최중인 ‘나노코리아’ 전시회에 출품했다.
순서
다.
일본이나 해외 기업들은 고가의 은나노입자를 이용한 PCB용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개발 중이나 구리는 구조상 나노입자로 만들기가 어려운 데다가 산화 작용이 잘 일어나 상용화가 어렵다.
삼성전기 PCB 원가 30%까지 낮추는 제조 기술 개발
삼성전기는 특히 구리 나노 입자부터 헤드 분사모듈, 잉크젯프린팅 설비, 공정까지 모두 개발했다고 설명했다.
한편 IT스트래티지에 따르면 제품을 제조하는 데 사용되는 산업용 잉크젯 응용 장비 및 재료 시장은 매년 80%의 고성장을 기록, 오는 2012년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.
삼성전기 PCB 원가 30%까지 낮추는 제조 기술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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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형준기자@전자신문, hjyoo@
그동안 PCB 제조에는 기판에 감광액을 뿌린 다음 빛을 쪼여(노광) 원화는 회로 패턴을 현상한 후 필요없는 부분을 식각으로 제거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.





잉크젯 프린팅 방식은 은·구리·니켈 등 전도성 나노 입자를 원하는 곳에 잉크젯 원리로 분사해 회로패턴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.
삼성전기는 우선 이르면 2009년 말까지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양산에 적용하고 PCB외에도 저온소성세라믹기판(LTCC), 적층세라믹컨덴서(MLCC) 등 전극 제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.
삼성전기 이귀종 책임연구원은 “잉크젯 공정 기술을 도입할 경우 투자비와 생산비를 각각 40∼50% 절감, PCB 제조 원가를 20∼30%까지 줄일 수 있게 된다”고 밝혔다.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고가인 노광·현상·식각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데다가 기존 13 단계의 PCB 제조 공정을 4단계로 줄일 수 있다고 삼성전기는 설명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