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도체·통신`쾌청` 가전`반짝` PC `아직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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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1 01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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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 컴퓨터는 경쟁 심화 등으로 내년에도 부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.
◇반도체, 수출 350억달러 돌파 예상=신槪念의 저장장치를 필요로 하는 내비게이션·MP3플레이어·휴대폰 등으로 전체 생산(실질기준)은 올해 대비 27.1% 증가가 예상됐다.
전체 생산은 수출 감소, 해외 생산 확대, 수입 증가 등 악재가 많아 성장 잠재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됐다.
◇통신기기, 신규 서비스에 기대=내수는 휴대폰 단말기 시장의 높은 보급률 등이 부담스럽지만 지상파DMB 및 3G(WCDMA) 등의 신규 서비스 본격화와 와이브로의 상용화 등에서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. 가전은 미국 디지털TV 수요 확대와 월드컵 개최 등이 호재가 될 것으로 점쳐졌다.
내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고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가전의 전체 생산은 6.5%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. 수출 시장 다변화와 신규 서비스 및 첨단 제품에 대한 대체 수요가 늘면서 전체 생산도 7.8% 증가가 예상됐다.
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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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도체와 통신기기 분야가 각각 두 자릿수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내년 우리나라 IT 경기를 이끌 것으로 展望(전망) 됐다. 다만 원화 강세에 따른 수입 가격 하락으로 가전 수입은 달러화 기준으로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는 11.1% 증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.
수출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3G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이동전화기 및 통신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, 인도 등 신흥 시장이 확대되면서 10.2% 증가한 323억4400만달러가 될 것으로 analysis(분석)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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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도체 수출은 세계 시장 성장과 더불어 2006년에 올해 대비 14.7% 늘어난 350억3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展望(전망)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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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승규기자@전자신문, seung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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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일 산업연구원(KIET)은 ‘2006 경제·산업 展望(전망) ’을 통해 내년 경제 성장률을 4.9%로 예측하고, 가격 경쟁력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IT 대표 업종의 수출 호조가 전반적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展望(전망) 했다. 이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수출이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유망 분야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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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가전, 월드컵 效果로 디지털 영상기기 확대=독일 월드컵 개최와 지상파DMB 등 디지털 방송 활성화, 업체의 적극적인 판매 촉진 strategy 등으로 전반적인 회복세가 점쳐졌다. 특히 수출은 올해보다 8.3% 늘어난 160억달러에 달하며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展望(전망) 됐다. 중국(China) 등에 대한 가격 경쟁력 열세에다 경쟁 심화 등으로 수출은 두 자릿수(-10.5%)의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, 반면 수입은 저가 제품 수요 확대 속에 증가(15.5%)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展望(전망) 됐다. 내수도 방송·통신용 반도체와 와이브로 및 지상파DMB 단말기 관련 반도체 시장이 커지면서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들의 약진도 기대됐다. 다만 보급형 노트북PC의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소폭의 내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.
◇컴퓨터, 빠른 회복 기대 난망=보급률이 한계 수준에 도달한 데다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어 본격적인 수요 회복을 바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.
